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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시아, 연 1조 스크러버 생산 길 열었다
등록일
2020-09-11
조회수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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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시아 제2공장에서 생산된 스크러버들이 출하를 기다리고 있다. 파나시아 제공

 

 

친환경 선박 설비 전문 기업인 (주)파나시아가 선박 황산화물 처리 장치인 스크러버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제2공장을 증설해 가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부산 강서구 국제물류산업단지 내 기존 1공장 건물 인근 1만 2918㎡에 마련한 제2공장은 1공장 생산량과 거의 같은 연간 최대 5000억 원 규모 스크러버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이로써 파나시아는 연간 1조 원 생산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부산 강서구 국제물류산단 내

1만 여㎡ 규모 제2공장 증설

선박 황산화물 규제로 수요↑

 

스크러버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황산화물 규제가 올해 1월부터 시작되면서 세계 해운·조선 시장에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저유황유의 공급 불안정성과 LNG 추진선의 투자 부담으로 기존 선박에 고유황유를 쓸 수 있는 스크러버 장착이 늘어난 것이다. 해운 리서치 전문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현재까지 3900여 척이 설치를 완료했고 앞으로도 많은 선사와 조선업계가 스크러버를 선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나시아는 스크러버 사업을 본격화한 2018년 이후 약 2년 만에 세계 시장 점유율 4위권인 8%를 확보했다. 파나시아는 이에 힘입어 2019년 매출액 3285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매출액은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선·해양 기자재 부품업체에서 한발 더 나아가 파나시아는 미래 성장 동력으로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인 수소 시장에 주목했다. 제2공장 준공에 따라 기존 생산 라인뿐 아니라 개발 단계에 있는 수소추출기 관련 인프라도 증설할 예정이다. 지난해 천연가스 개질을 통한 수소 추출 설비 기초 연구를 마친 파나시아는 지난 4월 대전시, 대전도시공사, (재)한국이산화탄소포집·처리연구개발센터 등과 ‘소규모 수소 추출설비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시제품 제작과 인증 획득을 거친 뒤 내년 제품 상용화에 나선다. 최근 기업공개(IPO)를 통해 모이는 자금을 수소추출기 생산 설비에 투자해 2025년까지 매출 1조 원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것이 파나시아의 중장기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