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나시아 이수태 대표이사 기술대상 금탑산업훈장
조선분야 기자재 국산화로 국가산업 발전 기여 공로 인정
이채열 기자 기자⁄ 2013.11.14 14:34:43
부산의 대표적인 조선기자재업체인 (주)파나시아 이수태 대표이사가 '2013 대한민국기술대상'에서 조선분야 기자재 국산화를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기술대상은 산업기술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주)파나시아 이수태 대표이사는 34년간 조선 산업에 헌신해 온 전문기술인 최고경영자(CEO)로 조선기자재 국산화를 선도해 국내 해양 및 조선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9년 세계 처음으로 국제해사기구 승인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독자기술을 개발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2013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대상/대통령상은 '10nm급 128Gb 3차원 NAND Flash' 기술을 선보인 삼성전자㈜가 수상했다. 이어 금상/국무총리상은 ㈜경동나비엔, ㈜엘지화학, 한국항공우주산업㈜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 엘지전자㈜, ㈜파나진,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9개 기관(기업)이 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대우조선해양, 한국타이어㈜등 12개 기업(기관)에게 돌아갔다.